ㅎㅎㅎ 간만에 들어 왔다가 응봉산 산행기 읽었어.
엄청난 경험을 했구나.. 그 당시의 긴박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 언니의 문학적 표현력이 대단하다는 것과 함께. ^^
새해에는.. 재미있는 추억들만 만들어 가길.. 일좀 줄이고.. ^^
Replied by 반갑다.
지척에 살아도 얼굴도 못보고... ㅎㅎㅎ
그래도 원하던 결혼과 알토란 같은 신혼생활에 빠져있을테니.
나 정도는 얼마간 안봐도, 행복한데 별로 지장없지^^
정말 한번 보자. 너희들 다들 보고 싶어. 하지만 내 맘고는 별도로, 사는게 참 퍽퍽하다...
요즘 내 삶은 퍽퍽하기가 며칠 말린 닭가슴살 같아.
새해 복 많이 받고, 멋진 남자 있으면 연락처좀 보내라. ㅋㅋㅋ
몸은 괜찮아? 완전 걱정이야. 어디가서 에너지를 돈 주고 사오고 싶어. 1월에 한번 놀아요.
Replied by 어서 사다줘~ ㅎㅎㅎ
완전히 바닥났다가 겨우 충전해서 일어났다가 왔다갔다 그래.
개편, 이걸을 또하고 있다니... 내가 미친년이다.
그래. 1월에 보자. 올해 못 끝내면, 내가 미칠지 몰라서 어떻게든 마무리지어야지.
고마워. 못봐서 아쉽고.
정수형.
잘 지내시죠. 방명록에 남긴 글 보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왠일인지 오늘 보니 삭제되어 있군요.
12월에 오신다구요. 그때 뵐 수 있으면 좋겠고. 안되면 메일이라도 보내주세요^^
그렇지않아도 미국에 한번 가볼 생각이긴 해요. 가면 연락드릴께요.
숙식은 물론 여행스케줄 제공, 그 약속 지키셔야해요 ㅋㅋㅋ
Replied by 유정수 at 2007/11/29 13:16 Edit|Delete
현주야 결국 봤구나. 뭐 상황이 별로 안좋아지면서 내가 괜한 소리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뭐 결론도 없는 얘기지만 요즘 돌아가는 걸 보면 좀 심하긴 심하지? 나도 이런 계기로 해서 분위기가 좀 바뀌었으면 하는 사람중 하나고 아마 그렇게 될꺼야. 여하튼 미국이라는 나라에 벌써 8개월을 있다보니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점을 깨닫게 되었어. 한국사람 정말 똑똑하고, 무궁한 잠재력이 있고, 앞으로도 많이 커 나갈거고, 그럼 나눠먹는데도 훨씬 여유가 생기겠지. 꼭 와서 큰 세상을 한번 봤으면 해. 얼른 오지 그래. 여기는 아직도 따뜻하거든. 낮에는 반팔 반바지가 아직도 보여. 현주 너 추위도 많이 탔었잖아. 당근 약속 지키지 ^^
Replied by 정수형. 반가워요.
형이 어떤 말 하는지 잘 알아요. 그만한 말에 오해할 나이도 아니고, 형이랑 저랑 그렇게 말도 안통하는 사이도 아니잖아요.^^ 대학시절, 형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후 활동을 비롯해 지금의 이런 제 삶도 없을거예요.
제가 여기서 일한다고 다른 삶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예요. 누가틀리고 맞다가 아니라, 약간 다른 여러 삶이 공존하는거죠. 다만 명확하게 틀린 불법이나 부패의 문제에 항의하는거예요. 저 역시 일반 기업에 다녀봤으니 애환도 자부심도 잘 알고 있기도 하구요.
그러게요... 이제 겨울이라, 여러모로 힘들긴한데. 지금 당장 맘처럼 훌쩍 다녀올 상황은 안되고. 상황을 만들어봐야죠^^
준비되는대로 연락드릴께요 ㅋㅋㅋ
일을 하다가.
언니의 영어를 해석해내고
완전 기뻐.
캔낫핼프아이엔지 정말 반가웠어.
왜이래.
난 워시 황지희 연습해야 되는데.
앙.
언니 사랑해.
언니가 한가할땐, 내가 외근이고,
내가 한가할땐, 언니가 회의중이고...
삼청동 골목 끝자락에 간판도 없는 음악 듣는 곳 발견!
한번 같이 가자구요!
약은 내 차에서 저와 같이 출퇴근, 외근, 출장... 중임다...
Replied by ㅋㅋㅋ 그러게말이다.
별로 없는 싱글들끼리도 시간이 안맞아 놀기가 힘들군.
삼청동, 가자.
벌써 8월도 거의 다 갔어. 이를 어쩌면 좋냐 ㅠㅠ
언니, 아까 이야기가 넘 짧게 끊어져서 들어왔어요.
그 바쁜와중에 언제 그렇게 많은 책을 읽고, 그렇게 많은 생각들을 글로 풀어낸거야...
글 잘쓰는 사람들은 우울해 하면 안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겠어.
열심히 쌓아뒀던 핸드폰 번호들이 한번에, 허무맹랑하게 다 날아가 버린 후
오늘도 나의 집착이 한꺼풀 벗겨졌구나 하고, 아쉽지도 않고, 섭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요.
그리고 오늘도 업무를 제외하면 캔디폰인 내 핸폰을 보며,
핸드폰 안되는 곳으로 떠나야겠다는 생각. 솔직히는 도망가는거지...
그래도 더위에 우울함은 너무 어울리지 않아.
Replied by 맞아. 이런 더위에 우울함은 어울리지 않아.
그런데 올해 여름, 자꾸 우울해진다.
일년 중에 가장 행복한 달이 7월인데, 올해는 별로 그렇지도 못한채 벌써 31일이네. 아쉽다.
휴가를 못가서 그렇다고 여기기로 했어. 그리고 늦게라도 꼭 갈테니, 엄살피우지 말라고 다독이고 있고.
곧 보자. 우리가 안 놀아서 병나는거야. 늙었는지 시끄러운 음악도 안 들어진다. 소리도 피곤하네. 못 놀러가면 음악 들으러라도 갈까?
언니.
하루살면 하루고생
이틀살면 이틀고생인것 같아.
사는게 참..
Replied by 그러게말이다.
우린 수십년을 살았으니, 도대체 얼마야... ㅋㅋㅋ
요즘 날마다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를 강요당하는 것 같아. 예전에는 그 또한 기쁨이었는데, 나이들어 그런지 두통만 인다.
휴, 덥다. 건강조심!
오랜만에 글 남기네.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여기 와서 니 마음을 읽고 간다. 키보드까지 쩍쩍한 습기로 손대기 싫어질 지경인 한가운데장마다. 너나 나나 많이 지쳐가는구나. 한결 같으려 애쓰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 또한 인지상정이니깐 넘 많이 애쓰진 말자. 넘어진 김에 쓰러진 김에 쉬어도 가고, 혼자서 못 일어날 것 같으면 친구 팔 잡고 일어나지 뭐. 그래도 죽을 것 같으면, 잠깐 자버리자. 자고 일어나도 세상이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는 걸 발견하면, 한편으로는 야속하고(나 없어도 이렇게 멀쩡하단 말이지...) 한편으로는 안심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고비 넘어서는 거니깐... 힘내라.
Replied by 그래 고맙다. 3-4개월만의 휴가였는데, 역시 하루로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 여전히 피곤하고 기운없어. 어제 갈걸 그랬나봐. 저녁엔 기운도 좀 차렸는데, 무엇보다 우울함이 가시질 않아 불편해. 벌써 며칠째야.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 해야할 일들을 떠올리고 있어. 급한 일정이 피곤과 우울을 밀고 가겠지.
하도 다인이가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올해는 제주도를 가자고 결의를 했어요..--;
바다를 상상하니 설레고 기분좋았는데
그 시간에 엠티를 못간다고 하니 확~ 다운되버리네요. 흑!
아... 엠티는 나의 힘..
Replied by 너 없이 어로활동이라니, 우리도 다운되는걸 --; 그와 환상의 호흡인데, 누가 그의 낚시질을 따라가겠냐. 우린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체력도 물고기 지식도 심하게 짧잖냐.
날짜를 조정해보자. 뭐, 어떻게든 날짜가 나오지 않겠어^^
잘 들어갔어요? 언니~
더운날 택시타고 빵까지 사가지고 오시다니..
괜히 더 번거로운 건 아니었나 몰라요~ ^^
다인파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날은 좀 늦게 와줘도 좋은데.. ㅎㅎ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죠?
앞으로 마냥 편할 수 있도록 좀더 자주 번개를 때리도록 할께요.
동생에게 전화한다고 했다가 자신 전화번호를 눌렀다니..
위로가 필요한 상태였을 것 같은데
그 순간, 언니 허탈해하고 어이없어 했을 표정이 상상이 가요.
날씨탓으로 돌리고 화이팅하세요!!!
Replied by 응. 잘 먹고 잘 놀았어^^ 해물부추전만 한다길래 정말 그럴 줄 알았는데... 잡곡밥에 계란찜까지, 감동이었어. 특히 계란찜. 나도 뚝배기 하나 사야겠다^^
빵은 다혜네가 샀어. 난 택시비를 냈고ㅋㅋ. 다인인 점점 귀엽고 예쁘더라, 우리한테 잘 보이려고 토끼머리띠까지 하고 파전접시 나르는 모습, 정말 귀엽더라. 다인파는 그날 거의 처음 만난건데, 우린 괜찮은데, 불편하지 않으셨나 모르겠네.
전화야뭐... 내가 이러는게 하루이틀이니. 친구랑 산에 갈때, 소독하려 소금물 담아놓은 물통 갖고 나와서, 그 더운데 소금물 마신 적도 있어. 친구는 못마시겠다고 하던데, 난 그냥 마셨다. 누굴 탓하겠어 --;
비가 내리니, 역시 팔다리가 쑤시는구나. 장마를 잘 견뎌봐야지. 초속오센티부터 봐야지. 감사감사~
